오늘 설날 연휴 첫날, 아버지와 함께 수락산에 올랐습니다.
수락산….생각보다 까다롭도군요…..바위도 많고 위험한 곳도 많았습니다.
그래도 풍경도 좋고 이름있는 바위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너무 아쉬운 점은 오늘 날씨가 갑자기 풀려서 눈이 녹아서 그런지 안개처럼 앞이 뿌옇더군요..
아래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풍경이 멀리까지 보이진 않죠?
포토샵으로 밝기를 좀 어둡게 하고 콘트라스트 이펙트를 많이 줘도 한계가 있네요.
그래서 오늘은 바위위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여러분도 기회되면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