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강변테크노마트 니콘서비스센터에 카메라 바디에 들어간 먼지를 제거하러 갔었습니다.
간 김에 잠실철교와 올림픽대교을 찍었습니다. 사실 이런 사진은 야경이 제맛인데….오늘 일정상 야경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시그마 17-70mm렌즈에 사용할 CPL렌즈도 구매했는데요……몇천원 손해보고 구입했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기
분이 상하긴 하네요….몇 천원이 아까워서라 아니라 판매직원에게 농락당한 것 같아서요…
처음엔 kenko 제품을 구입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43000원 부르더군요…인터넷(필름나라)에선 39000원 하던것을요….그
런데 머 그정도야 그럴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구입하려고 했는데 제품이 없다는 겁니다…그래서 다른 제품은 없냐고
물어보니 Hoya 제품을 추천하더군요…Hoya제품이 더 좋다면서요…..그러면서 가격은 5만 5천원이랍니다. 그런데 너무 비
싼것 같아서 가려고 하는데 43000원에 주겠다는 겁니다. 그래서 덥썩 물었지요….
그리고 오는길에 혹시 몰라서 인터넷에 검색을 했습니다…’ Hoya 72mm CPL 필터’가격이 3만6천원(배송비포함) 이었습
니다. 그 순간 5만 5천원 짜리를 4만3천원에 주겠다고 의시대며 나불거리던 종업원이 생각나더군요…솔직히 몇 천원이 아
깝지는 않지만 내가 속았다는 사실은 좀 기분이 나뻤습니다. 그리고 만약 내가 살 제품이 몇만원 짜리 필터가 아니라 100만
원이 넘는 카메라였다면…..더욱 아찔하죠…
여러분!!!! 이런게 세상입니다…우리는 세상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테크노마트에게는
요….ㅋㅋㅋ
참고로 카메라 용품 판매 사이트 중 필름나라라는 사이트가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더군요…서비스도 좋고요…물론…사
진찍는 대부분의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요…
2 comments
와…전도 강변테크노마트에서 17-70샀는데 필터가 완전 바가지 수준이더라구여 구매했다가 필터는 반품했어요
잘 하셨어요~~~아무래도 그렇게 집단적인 곳은 사기꾼들이 많은 것 같아요~~~그래서 전 웬만하면 필름나라에서 구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