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랏빛 소가 온다2
저자: 세스 고딘 ( http://www.sethgodin.com )
출판사: 재인
* 마케팅 종사자라면 대부분 세스고딘이라는 사람을 알 것이다. 그리고 ‘보랏빛 소가 온다’라는 책을 알 것이고 거기에서 말하는 ‘리마커블’이라는 개념도 알 것이다. 그런데 나는 개인적으로 ‘보랏빛 소가 온다2’가 실제 업무에서 더욱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책의 내용이 더욱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었다.
* 이 책은 어떻게 하면 당신의 아이디어를 조직원들에게 설득시키고 아이디어를 구현하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평소 특정 조직원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는 조직에서 대부분 거절된다. 조직을 변화시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아이디어를 주도적으로 제안해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잘 알 것이다. 특히, 자신의 아이디어를 전조직원 모두 모인자리에서 제안하는 사람은 거의 100% 거절당한다.
만약 당신의 아이디어가 조직에서 매일 거절당한다면 아이디어의 퀄리티에 대해서 생각하지 말고 아이디어 제안 방식에는 문제가 없는 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만약 아이디어 제안 방식에 대해 고민해본적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주요내용
- 사람들이 행동의 필요성을 인식할 때, 그리고 당신이 그 적임지라고 생각할 때, 혁신은 이루어질 것이다.
- 훌륭한 아이디어가 부족해서 실패하는 조직은 없다. 실패의 원인은 받침목을 제대로 이용할 줄 아는 챔피언이 그들에게 없기 때문이다.
1. 챔피언으로서의 명성을 쌓아나간다.
2. 당신의 아이디어를 내놓기에 앞서 현 상황의 문제점을 부각시킨다.
3. 관객들이 안심하고 당신의 아이디어를 신뢰하도록 만드는 데 필요한 수단을 찾는다.
-회사가 당신의 아이디어를 채택하고 안 하고의 여부를 결정하는데는 그 아이디어가 얼마나 훌륭한 것인가 하는 것은 조금도 상관이 없다. 위의 세가지 방법이야 말로 아이디어를 추진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 영향력 있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가 그 아이디어를 상당히 많이 발전시켜 놓았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기 위한 것, 얼마나 영리한 생각인가? (상사는 내 편이되어 아이디어를 실현시켜 줄 것이다.)
- 조직이 아닌 개인을 설득하라.(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알고 싶어한다. 사람들은 초기 의사 결정 과정에 합류하고 싶어한다.)
-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이를 많이 노출시켜라.
- 책임을 져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프로젝트가 실패했을 때 사람들은 당신에게 책임을 떠 넘기기 위해서 기를 쓸 것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책임을 떠안는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격려할 것이고, 보다 쉽게 용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