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음악서비스 이용가격이 대폭 인상하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오늘(2012년 12월 31일) 음악서비스 결제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벅스, 멜론, 올레뮤직, 네이버 뮤직 이 4개 중에서 어떤 음악서비스를 이용할지 참 고민이 된다.
가격과이용방법이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나의 경우는….
1) 3G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데이터 걱정이 없다. 그래서 다운로드해서 듣기가 필요없다. 실제로 전에는 무제한 다운로드 서비스도 이용했는데 10곡 정도만 다운 받고 나머지는 모두 스트리밍으로 듣게 되었다. 일단, 다운로드 받는 것 자체가 좀 귀찮고 매일 매일 새로운 곡을 검색해서 듣는 편이기 때문에 다운로드는 별로 이용하지 않게 되더라.
2) 통신사는 KT
3) 아이패드가 있으므로 아이패드에서도 이용가능해야 한다.
4) PC에서도 재생하기 편리하게 PC용 플레이어가 있으면 좋겠다.
위 4가지 상황을 볼 때 사실 나는 올레뮤직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통신사가 KT이므로….
그러나 난 멜론을 선택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벅스 -> 특별한 장점을 모르겠다.
-네이버뮤직 -> 결제시마다 포인트가 많이 쌓이기 때문에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아이패드 앱이 없고, PC플레이어도 없다.
-올레뮤직 -> UI가 불편하고 결정적으로 올레카드 할인이 굉장히 제한적이다. 올레카드의 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별’로 할인되는 가격만큼 차감이되는데 애초에 ‘별’이 굉장히 적게 주어지기 때문에 음악서비스 금액을 할인받을 만큼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아웃백에서 한 번, 카페베네에서 2~3번 정도 이용하면 올레카드에 적립된 1년치 ‘별’모두 소진됨.
-멜론 -> 솔직히 SKT가 아니기 때문에 가격은 좀 부담스러우나 UI가 가장 편리하고 스마트라디오 기능도 좋다. 무엇보다 369이벤트를 이용하면1년에 3개월(3월, 6월, 9월)은 0원으로 결제된다.
혹시 음악서비스를 고민하고 있다면…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