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TV에서만 봐 오던 통영, 소매물도에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굉장히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물이 너무 맑더군요…
그리고 다행히 3일 동안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의 통영 여행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날: 통영도착 -> 케이블카 탑승 및 미륵산 정상 -> 중앙시장에서 회먹기
둘째날: 아침 7시에 배타고 소매물도로 출발 -> 소매물도 관광(등대섬) -> 너무 피곤해서 휴식
(소매물도 다솔펜션에서 숙박함)
셋째날: 아침 10시 50분 배 타고 통영으로 다시 옴 -> 서울로 출발
여기에서 주의할 점은 소매물도로 출발하는 배 시간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꼭 배 시간을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배표는 예약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가용을 가져가시는 분은 차를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소매물도로 가셔야 하는데요
주차요금은 하루에 5000원 입니다. 만약에 소매물도에서 하루 숙박하시고 다음날 오후에 통영으로 오시는 분은 주차요금이 10000원이겠죠?
그럼 지금부터 사진으로 통영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통영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날 한산대첩 행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북선도 보이더군요.
참고로 도착하자마자 충무김밥과 꿀빵을 먹었는데요…..생각보다 맛이 있거나 특이하진 않았습니다. ㅋㅋㅋ
다음은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 정상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참고로 케이블카 탑승시간이 10분 정도인데요…엄청 빠릅니다…ㅋㅋㅋㅋ 이렇게 빠른 케이블카는 처음 타봄…ㅋㅋ
아래 사진은 중앙시장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이랑 약간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이번엔 통영 여행의 하이라이트 소매물도 입니다.
아래 사진은 통영에서 소매물도로 떠나는 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래 사진은 소매물도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참고로 동물농장에 소개되었던 소매물도 안내견 가을이가 정말로 배앞에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더군요..ㅋㅋㅋㅋ
아래 사진은 제가 머물렀던 다솔펜션의 개 입니다. 펜션앞에서 이렇게 누워 손님을 맞이하고 있더군요.
소매물도를 제대로 관광하려면 일단 기본적으로 체력이 있어야 합니다. 은근히 등산코스입니다. 절대로 슬리퍼 신고 가시면 안됩니다.
정말 물이 맑죠? ㅋㅋㅋ
아래 사진은 등대섬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 길은 특정 시간대에 맞춰서 물에 잠겼다가 물이 빠지곤 합니다. 아래 사진은 물이 빠진 상태이지요. 이 시간에 등대섬으로 넘어갑니다.
이제 다시 소매물도에서 통영으로 오는 길입니다. 배안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이것으로 통영, 소매물도 여행은 끝났습니다. 정말 좋은 곳입니다.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