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월 1일 기념으로 집을 약간 청소했는데 청소하다보니
결혼 때 만들었던 웨딩와인을 좀 자세히 보게되었다.
웨딩와인업체에서 우리가 직접 만든 와인인데….거기에서 와인을 만들면
사진처럼 웨딩사진이 박혀있는 와인병으로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와인병 한 50병 정도의 양을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선물로 주면 좋다.
생각보다 맛도 괜찮음.
우리는 다 마신 와인병을 장식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와인병에 있는 사진이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빛을 바래고 있다.
역시 이 세상 그 모든 것은 다 변하는 것인가 ㅎㅎㅎ
암튼 그 특유의 감정을 유지한 상태로 사진을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마음에 든다.
물론 G2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