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봐서는 월터라는 사람이 초능력을 부려 자기가 상상하는 것을 현실로 만들 것 같은 생각이 들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나는 왜 이영화의 제목을 이렇게 지었는지 모르겠다.
그러나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분명하다는 점과 그 메시지가 우리의 현실에 반영하여 생각해볼 만하다는 점에서 나름 괜찮은 영화라고 평가하고 싶다. 단, 평범한 사람의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므로 영화가 약간 지루한 면도 있다.
그렇다면 이 영화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란 과연 무엇인가?
난 한마디로 ‘용기’라고 말하고 싶다.(대부분의 사람도 그렇게 생각할듯…)
너무 진부한 메시지여서 쉽게 지나쳐버릴 수도 있지만 실로 용기란 우리들의 일상생활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용기있는 자만이 고백을 해서 사랑을 얻을 수 있고
용기있는 자만이 주변의 어떤 반대도 이겨내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보낼 수 있고
용기있는 자만이 자신의 잘못과 자신의 단점을 인정할 수 있다.
‘나는 내 삶의 선택 길에서 얼마나 용기있는 선택을 해왔는가? 그리고 오늘 하루를 얼마나 용기있게 보냈는가?’
라는 질문을 나 스스로에게 해본다.
그리고 당신도 당신 스스로한테 영화를 본 후 냉정하게 질문해보기 바란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평점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평점 7 10 0 1
코믹하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면서 약간 평범하지만 의미는 있는 영화
코믹하기도 하고, 지루하기도 하면서 약간 평범하지만 의미는 있는 영화
7/10
Total Score
- 코믹7/10 Good
- 감동6/10 Normal